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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 문자 발송 실수,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CARNECT 팀
딜러 문자 발송 실수,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 수입차 딜러가 광고 문자 규정을 점검하는 법을 다룬 CARNECT 블로그 대표 이미지

이번 주말 시승 행사 안내를 고객들에게 한꺼번에 보내려고 문자함을 열었습니다. 대상을 고르고, 문구를 적고, 전송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그런데 이 짧은 과정 안에 딜러가 모르고 저지르는 문자 발송 실수가 여러 개 숨어 있습니다.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몰라서 하는 실수들입니다. 오늘은 수입차 딜러가 프로모션·시승 안내 문자를 보낼 때 흔히 놓치는 부분을 짚어보겠습니다.

한눈에 보기

  • 딜러가 여러 고객에게 보내는 시승·프로모션 안내 문자는 정보통신망법 제50조의 광고성 정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 광고 문자에는 맨 앞 "(광고)" 표기, 보내는 사람 정보, 수신거부 방법이 모두 들어가야 합니다.
  • 오후 9시~다음 날 오전 8시 발송은 별도 사전 동의가 필요하고, 수신거부한 고객에게는 다시 보내면 안 됩니다.

딜러가 보내는 시승 안내 문자도 광고 문자일까?

고객 몇 명에게 안내 문자 한 통 보내는 건 영업의 기본 동작입니다. 그런데 이게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에 해당하면 정보통신망법 제50조(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가 적용됩니다. 여기서 광고 문자란 시승 행사·프로모션처럼 영리 목적으로 차량이나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고객에게 보내는 문자를 말합니다. 개인이 지인에게 안부 문자를 보내는 것과, 딜러가 시승·프로모션을 알리는 문자를 여러 고객에게 보내는 것은 법적으로 다르게 취급됩니다. 법 조문을 몰랐다는 사실이 면책 사유가 되지는 않기 때문에, 자동차 영업 문자를 다루는 딜러라면 최소한의 기준은 알아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딜러 문자 발송 실수, 가장 흔한 네 가지는?

실제로 많은 딜러들이 아래와 같은 실수를 특별히 의식하지 못한 채 반복합니다.

  • (광고) 표기 누락 — 광고성 문자는 내용이 시작되는 부분에 "(광고)"라는 표시를 넣어야 합니다. 시승 안내나 프로모션처럼 영업 목적이 담긴 문자라면 이 표기가 필요합니다.
  • 보내는 사람 정보·수신거부 방법 누락 — 문자 어딘가에 전송자가 누구인지(딜러 이름 또는 소속), 그리고 수신을 거부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알 수 있게 남겨야 합니다. "문의 있으면 연락 주세요"만 적고 정작 수신거부 방법이 빠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 밤늦은 시간 발송 —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사이에 광고성 정보를 보내려면 원칙적으로 별도의 사전 동의가 필요합니다. "고객이 퇴근하고 여유 있을 시간에 보내야지"라는 생각으로 밤 10시에 단체 발송을 누르는 게 오히려 규정에 어긋날 수 있습니다.
  • 수신거부한 고객에게 또 발송 — 한 번 수신거부 의사를 밝히거나 동의를 철회한 고객에게는 이후 광고성 문자를 보내면 안 됩니다. 고객 명단을 엑셀이나 수기로 관리하다 보면 이 고객이 수신거부 상태였다는 사실 자체를 잊고 다음 프로모션 때 똑같이 발송해버리는 일이 생깁니다.
규정에 맞게 고쳐 쓴 딜러 시승 안내 광고 문자 예시. 맨 앞에 (광고) 표기와 보내는 사람 [김OO 딜러]·문의 번호가 있고, 끝에 [무료수신거부] 080 번호가 적혀 있으며, 아래에 (광고) 표기·보내는 사람·수신거부 방법·오후 9시 전 발송 확인 표시가 붙어 있다.
(광고) 표기·보내는 사람·수신거부 방법을 모두 갖춘 시승 안내 문자 예시

여기서 미묘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미 거래관계가 있는 고객(예: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동종 재화에 대한 광고성 정보를 보내는 경우 사전 동의 없이도 가능한 예외가 법에 있습니다. 다만 이 예외가 정확히 어느 범위·기간까지 적용되는지는 사안마다 다르게 볼 여지가 있어, 이 글에서 단정하기보다는 애매하다 싶으면 별도로 확인해보시라는 정도로만 말씀드립니다.

시스템이 잡아주면 달라지는 것

이런 실수들이 반복되는 이유는 결국 사람이 매번 고객 한 명 한 명의 상태를 기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CARNECT에는 자주 쓰는 문자 문구를 미리 만들어두는 문자 템플릿 저장 기능이 있어, 시승 안내나 프로모션 같은 반복 문구를 매번 새로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고객을 수신거부로 등록해두면, 이후 문자를 여러 명에게 한 번에 보낼 때 그 고객은 발송 대상에서 자동으로 제외됩니다. 사람이 "이 고객 수신거부였나?"를 일일이 떠올리지 않아도, 이미 걸러진 상태로 발송 화면에 뜨는 셈입니다.

오늘부터 해볼 수 있는 것

시스템 유무를 떠나 지금 바로 점검해볼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 이번에 보낼 안내 문자에 "(광고)" 표시와 보내는 사람 정보, 수신거부 방법이 다 들어 있는지 발송 전에 한 번 훑어보세요.
  • 단체 발송은 되도록 오전 8시~오후 9시 사이로 예약해두는 습관을 들이세요.
  • 수신거부 의사를 밝힌 고객 명단은 따로 정리해, 다음 프로모션 때 자동으로 빠지는지 다시 확인하세요.
수입차 딜러의 광고 문자 발송 전 점검 체크리스트. 문구 맨 앞 (광고) 표기, 보내는 사람 표기, 오전 8시~오후 9시 사이 발송은 확인됐고, 수신거부 방법 안내는 빠짐으로, 수신거부 고객 제외는 명단 확인 필요로 표시되어 있다.
단체 발송 버튼을 누르기 전 훑어볼 다섯 가지

고객 수가 적을 때는 이런 확인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관리하는 고객이 늘어날수록 사람이 매번 챙기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그 시점부터는 놓치는 고객이 자동으로 걸러지는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시승 행사 안내 문자에도 (광고) 표기를 해야 하나요?

시승·프로모션처럼 영업 목적이 담긴 안내라면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에 해당할 수 있어, 내용이 시작되는 부분에 "(광고)"를 넣는 편이 안전합니다. 보내는 사람 정보와 수신거부 방법도 함께 적어 두세요.

Q. 광고 문자는 몇 시에 보내야 하나요?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사이에 광고성 정보를 보내려면 원칙적으로 별도의 사전 동의가 필요합니다. 단체 발송은 오전 8시~오후 9시 사이로 예약해 두는 습관이 가장 간단한 예방책입니다.

Q. CARNECT에서 수신거부 고객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고객을 수신거부로 등록해 두면, 여러 명에게 한 번에 문자를 보낼 때 그 고객은 발송 대상에서 자동으로 제외됩니다. 시승 안내나 프로모션처럼 자주 쓰는 문구는 문자 템플릿으로 저장해 두고 다시 불러 쓸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법적 판단은 관련 기관이나 전문가 확인을 권합니다.

글: CARNECT 팀 — 16년 차 수입차 세일즈 베테랑이 만든 딜러 전용 CRM

엑셀 고객관리, 이제 그만. 16년 차 수입차 세일즈 베테랑이 만든 딜러 전용 CRM, CARN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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